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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대·남해대·창원대 2025년까지 ‘대학 통합’ 협약 체결

3개 대학 캠퍼스별 특성화
국가균형발전·지역상생 도모
예비선정 4월 말 결과 발표

도립거창대학과 도립남해대학, 국립창원대학이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해 2025년까지 대학 통합을 완료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재구 거창대학 총장, 박민원 창원대 총장, 노영식 남해대학 총장. <사진: 경남도>

국립창원대학교는 경남도립 거창대학, 남해대학과 2025년까지 대학 통합을 완료하는 내용을 담은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위한 대학 통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국립창원대 대학본부에서 열린 체결식에서 박민원 창원대 총장, 김재구 도립거창대 총장, 노영식 도립남해대 총장은 대학통합을 완료하기로 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협약내용은 △통합과 관련된 모든 절차를 2025년 12월 31일까지 완료할 것 △각 대학 의사결정체계의 심의와 구성원의 동의를 밟아 합의한 내용에 기반하여 통합할 것 △대학통합신청서의 구체화 및 실행화에 따른 통합 세부실행 계획 마련을 위한 대학통합실무단 구성 및 운영 △국가 균형발전 및 지역 지속 가능 동반 성장의 혁신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모든 대학 정책 분야에 상호 협력하고 공동 대응할 것 등을 골자로 구성됐다.

앞서 남해대학은 남해군, 남해군의회와 함께 상생발전협의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학 간 협의 절차를 거친 후, 지난달 13일 대학 통합을 위한 혁신기획서를 창원대학교에 제출했다.

제출한 혁신기획서에서 남해대학은 △경남 전략산업인 항공제작정비분야와 관광분야 맞춤형 인력 양성 △지역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유학생 전문인력 양성 △지역혁신생태계 허브 구축 등을 요구했다.

3개 대학 통합이 성사되면 남해대학은 지역사회와 산업체가 요구하는 항공제작정비와 관광 분야의 내외국인 전문인력 양성에 교육역량을 집중하게 된다.

또한 학령인구 다변화에 발맞춘 수요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지역혁신 지역가치 창출과 양성과정 등 다양한 지역혁신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이들 대학은 앞으로 통합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캠퍼스별 특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3개 대학 총장은 “과감한 혁신과 경쟁력 확보 등을 통해 지역 상생 발전을 끌어 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창원대는 지난달 22일 경남도립대학들과 통합하고 한국승강기대학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 재료연구원과 연합하는 형태로 교육부 ‘글로컬대학 30 사업’ 예비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사업에 지정되면 대학은 5년간 1000억원을 지원받는다. 예비선정 결과는 4월말 발표될 예정이다. 

이은정 기자  news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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