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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거창평화인권예술제 ‘꿈꾸는 세상! 평화 바람이 분다!’

6월14일(금) 저녁 7시 평화마당극 (사)마당극패 우금치의 ‘청아 청아 내 딸 청아’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법 앞에 모든 이들이 평등한 인권의 지평을 넓히며, 전쟁 없는 평화의 기틀을 세우기 위해 마련된 거창평화인권예술제가 열린다. 이번 예술제는 오는 6월11일(화) 저녁 6시 거창문화센터 아트전시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 평화인권상 시상, 공연, 강연, 순례 등 다양한 행사가 ‘꿈꾸는 세상! 평화 바람이 분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6월11일(화)~6월15일(토) 거창문화센터 아트전시홀에서 평화인권 미술&사진전 ‘혼불! 다시 일어나길’ 이 거창민미협과 거창민사협 회원들의 작품으로 전시된다.

6월14일(금) 저녁7시,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는 평화인권상 시상식과 함께 (사)마당극패 우금치의 평화마당극 ‘청아 청아 내 딸 청아’를 준비한다. 전통연희를 계승하여 우리 시대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하는 마당극 대표 극단의 작품으로 풍물장단과 민요와 춤, 대동난장으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함께 울고 웃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제21회 평화인권상 시상자는 민중미술 대표적 작가이며 아름다움은 많은 이들이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1985년 5천원 미술장터를 열기도 한 류연복 작가(판화가)이다.

6월15일(토) 신원순례는 한국전쟁전후민간인학살전국유족회와 지역 청소년을 중심으로 신원사건으로 인해 무고한 생을 바친 위령들의 묘역을 거쳐 추모공원을 방문하여 추모각, 719묘역 참배 등 억울하게 희생당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며 왜곡된 역사의 진실을 바로 잡아 이 땅에 이러한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기억하고 교훈을 삼는 시간을 갖는다.

예술제 집행위원회 관계자는 “1988년부터 거창군 신원면 일대에서 억울하게 희생당한 민간인학살을 추모제 형태로 진행해 오던 것을 2000년에 거창평화인권예술제로 격상하여 다양한 문화행사로 이끌어 오고 있는 ‘거창평화인권예술제’가 거창사건의 올바른 의미와 정신을 지켜 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진정한 화해와 상생을 이뤄나가는 예술제가 될 수 있도록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서부경남신문  news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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