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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로 침수된 합천 양산마을… 일상생활 회복지원 돌입

고속도로 공사 현장 임시구조물
하천 흐름 막으면서 침수 발생

40여명 초기구조 인명피해 없어
주택 29동, 농경지 등 재산피해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이 지난 5일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하천을 가로막은 임시도로로 인해 하천이 범람해 수해피해를 입는 인재가 발생했다. <사진: 합천군>

합천군은 대양면 양산마을에 발생한 수해피해를 조속히 복구하고 일상생활을 회복하기 위한 과정이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양산마을은 지난 5일 대양면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하천을 가로막은 임시도로가 하천 흐름을 방해하여 통수량 부족 및 부유물로 인한 하천 범람으로 40여명 초기에 구조되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29동, 농경지 침수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자원봉사자들이 살림살이를 정리하고 있다.

이에 합천군은 침수피해 원인 규명과 복구대책 수립을 위하여 6일 오전 8시 군수 주재로 통합지원본부에서 대책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후 현장으로 이동하여 현장 상황관리실을 개설하여 현장관리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군은 초기 피해조사를 위해 공무원 84명을 조기 투입하여 피해조사를 펼쳤으며, 피해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상담 등 이후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도지사와 합천군수가 현장을 살피는 모습.
수재민을 위로하고 있는 도지사와 군수.

합천군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총 동원해 침수된 주택과 하우스 정비 등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신속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하천을 가로막은 임시도로의 모습.

수해로 인해 침수된 주택은 철저한 손상 조사를 거친 뒤 복구 작업이 시작됐다. 피해 정도가 심한 건축물은 안전성 검토 조사를 실시했고, 이를 통해 피해를 입은 주택들을 거주 가능한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차량 통행이 제한됐던 도로 역시 신속하게 복구되고 있어 주변 침수 잔해물 등으로 통행이 어려웠던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경제 활동 또한 회복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는 생필품 지원과 함께 정서적 지원도 병행되고 있어 주민들이 지치거나 재난의 순간을 떠올리는 트라우마에 빠지지 않도록 지속적인 심리지원과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건강을 돌보기 위해 보건소 의료진이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피해 주민들이 희망과 안정을 되찾고 예전과 같은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전 과정에 걸쳐 지역 사회와 함께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다함께 한마음으로 수해복구에 힘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보상협의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우 기자  young7223127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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