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지방검찰청 거창지청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거창지역협의회는 지난 17일 거창지청회의실에서 어려운 생활환경에서도 학업에 충실한 모범 중,고교생 12명을 선발하여 장학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거창지역협의회

창원지방검찰청 거창지청(지청장 여환섭)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거창지역협의회(회장 표길종)는 지난 17일 거창지청회의실에서 여환섭 지청장, 표길종 협의회장을 비롯한 검찰간부 및 범죄예방위원 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장학재단 다림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어려운 생활환경에서도 학업에 충실한 모범 중,고교생 12명(거창 5명,합천 4명,함양 3명)을 선발하여 장학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여환섭 지청장은 이날 “어려운 생활환경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여 지역사회의 일꾼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표길종 회장은 “각자 처한 위치에서 앞으로 더욱 노력해 지역주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거창지청과 범죄예방위원 거창지역협의회는 앞으로도 다림장학회 장학기금을 점차 늘려서, 어려운 생활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학업에 정진하는 모범청소년은 물론 우수 선도대상자 및 보호관찰대상자 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함으로써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기로 하였다.

이용우 기자  leeyw@seo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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