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서동 외 6개 업체와 지곡 중방전문농공단지 조성 투자협약식을 맺었다. ⓒ함양군

함양군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서동 외 6개 업체와 지곡면 시목리 일원 10만㎡(약 3만3000평)의 중방전문농공단지 조성 투자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은 (주)서동 외 6개 업체가 98억 원을 투자한 금속가공제조업 전문단지로 토지매입은 함양군에서 대행하며, 부지조성공사는 업체에서 시행하여 개발된다. 사업은 오는 8월에 착공하여 내년 6월에 마칠 예정이다.

홍경태 경제과장은 “함양군에서는 친환경기업체를 유치하기 위하여 꾸준히 중견기업체를 방문하고 있다”며 “함양군이 남부내륙의 교통중심지로서 물류비용이 절감되고, 토지가격이 저렴하여 초기 투자비가 적게들 뿐만 아니라, 함양군에서 토지매입과 각종 인·허가에 따른 행정절차를 대행하여 줌으로써 기업체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어 기업체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함양군은 함양산업단지 81만(약 24만5000평)㎡, 휴천산업단지 70만㎡(약 1만2000평), 안의 제2전문농공단지 29만(약 8만7000평)㎡를 조성 중에 있다.

이용우 기자  leeyw@seo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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