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50만 사이버군민 확보에 나섰다.

4일 군에 따르면 거창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이 사이버 공간에 군민으로 가입, 상호간 생산적인 상생의 교류를 통한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창출코자 거창군 사이버군민 홈페이지 <거창愛 살어리랏다>를 오픈했다.

사이버 거창군민에게는 사이버 거창군민증 수여, 거창농·축·특산물 직거래 알선 및 특판 행사 안내와 지역축제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거창군 수승대관광지 관람료 면제혜택이 주어진다.

또 사이버거창 홈페이지에 체험수기와 사진, 행사 게시 등 활동실적에 따른 관내 사이버농원 농산물 체험권 제공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군내에 소재하는 특산물 판매인, 음식·숙박업 관계자는 자신만의 서비스(할인 등)를 사이버군민 홈페이지에 게재해 사이버 거창군민과의 직접 거래를 위한 사이버 거창가맹점을 운영할 수 있다. 

군 1010추진단 관계자는 “사이버군민 홈페이지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홍보를 할 계획”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사이버 거창군민 가입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사이버 거창군민을 원하는 이는 홈페이지(cyber.geochang.go.kr)에서 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이용우 기자  leeyw@seo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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