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병현 서부지방산림청장.

지난 13일 제12대 서부지방산림청장에 윤병현(55)씨가 취임했다.

윤병현 청장은 일선 현장과 중앙부서에서 30여년을 근무하면서 산림행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경륜, 지식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07년에는 중앙부처 정책홍보관리 평가에서 산림청이 최우수기관 선정을 이끄는 등 이 공로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 청장은 취임사에서 “지키고 가꾸는 산림행정을 넘어 숲의 주인인 국민에게 그 혜택이 고루 돌아가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산림행정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임 윤병현 청장은 전북 완주 출신으로 75년 일선 산림공무원으로 시작해 산림청 공보법무담당관실, 산림청장 비서관, 산림청 대변인을 역임했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전북, 전남, 광주, 경남 등 4개시도 국유림관리소를 관할하고 있으며 경남은 함양국유림관리소가 진주, 통영, 산청 등 12개 시·군을 관할하고 있다.

이용우 기자  leeyw@seo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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