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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구제역 차단에 '총력'특별방역대책 상황실 강화 … 24시간 비상체제
  • 이용우 기자
  • 승인 2010.04.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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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이 구제역 예방을 위해 방제차량을 이용, 축산농가 주변을 소독정비하고 있다. ⓒ함양군

최근 인천시 강화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함양군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함양군은 구제역 유입을 봉쇄하기위해 지난 1월 7일부터 설치,운영중인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을 더욱 강화하고 24시간 비상체제로 돌입했다.

우선 관내 모든 축산농가 1800가구를 대상으로 11개의 읍·면 질병예찰반을 구성하고 우제류 사육농가에 일일 전화예찰 및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사육농가의 자가방역을 위한 2700kg상당의 소독약품을 공급했다.

또 축산 공동방제단 운영을 강화하고 소규모 축산농가에 소독을 적극 지원하는 등 유사시를 대비해 주요 도로 이동통제소 설치,운영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구제역 유입 가능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가축시장을 잠정 휴장했으며 도축장,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축협 생축사업장에 소독약품을 지원하는 등 소독실태를 점검했다.

함양군은 전 군민들에 대해 당분간 해외여행을 자제하는 한편 귀국 시 최소 3일간은 농장방문을 금지하는 홍보에 주력하는 등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발생한 O형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는 소에 비해 최대 3000배까지 빠른 속도로 증식·배출되므로 더욱 주의하고 긴장해야 한다” 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촉구했다. 또 “축산농가는 물론이고 현장방역을 담당하고 있는 공수의사, 가축방역사, 가축질병 예찰요원 및 모든 군민들이 협력해서 구제역으로부터 함양군을 지켜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용우 기자  leeyw@seo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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