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군은 2014년 농산물 수출 1억불 시대를 열기 위해 부군수 총괄로 민·관합동수출전담반을 구성했다. ⓒ함양군

함양군이 농산물 수출 1억불 시대를 열기위해 행정 및 재정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함양군에 따르면 2014년 농산물 수출 1억불 시대를 목표로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올 1/4분기 수출실적이 263만1000달러로 이는 작년도 96만7000달러 대비, 무려 272% 증가했다. 따라서 1억불 달성의 첫걸음으로 올해 2000만 달러 수출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군은 이날 강중구 부군수 총괄로 현지 생산에서 수출까지 체계적 관리를 위해 민·관합동수출전담반을 구성했다.

민관·합동수출전담반은 최완식 기획감사실장을 주축으로 행정지원반, 하종희 작물지원과장은 수출기반조성반, 이용기 농업지원과장은 수출확대반 등 3개의 전담 소그룹을 편성해 농산물 수출 관리를 맡게 된다.

행정지원반은 예산에서 외국어 통역요원 지원까지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게 되며 수출기반조성반은 현장 농가지도를 담당한다.

수출확대반은 수출 가능한 농식품 기업 유치, 바이어 발굴 및 해외시장 개척 등 다양한 수출망 구축 등의 임무를 맡게 된다.

이용우 기자  leeyw@seo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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