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림 산청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 제55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최 회장은 14년 동안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지역의 안전파수꾼 및 각종 재난구호 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일 산청소방서에서 열린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정순욱 산청소방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전수받았다.

최 회장은 지난 2003년 산청소방서 시천면 남성의용소방대원으로 임용된 이후 산청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경상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사무처장을 역임하며 소방안전을 위해 힘써 왔다. 현재 지리산 산청곶감 작목연합회 회장과 경상남도 안전관리 민간협력위원회 위원을 맡아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호림 회장은 “이번 표창은 앞으로 산청군의 안전행복 지킴이로서 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고, 산청군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산청군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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