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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흐르는 겨울, 특별한 낭독회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 주지원 기자
  • 승인 2018.12.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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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서
거창의 시인들 12명 ‘시낭송’
독자와의 대화 등 자리도 마련

20일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에서 열리는 시낭송회 참가 시인 12명. <사진: 거창문화포럼>

시(詩)가 흐르는 겨울. 눈은 내리고, 불빛은 크리스마스트리 속에 환하게 빛난다.

올해가 다 가기 전에 함께 읽고, 함께 눈물 흘리며, 함께 공감하는 ‘시가 흐르는 거창의 강’ 이라는 아주 특별한 시낭독회가 열린다.

거창문화포럼(대표 이종일)은 오는 20일 오후 6시30분 거창 위천면에 소재한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에서 신중신 시인을 비롯해 이선임, 신승희, 엄환섭, 윤창용, 신진호, 신수범, 이시은, 양정숙, 백정숙 시인 12명이 참가해 시낭송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시낭송은 시인들이 자작시를 낭독하면 스크린에 활자로 된 시와 영상, 배경음악이 흐르는 작은 공연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독자와의 대화, 이 시대 시인의 역할, 시인의 창작고백 등 다양한 시적 영감을 나누게 된다.

이종일 거창문화포럼 대표는 “예술의 근원은 문학에서 출발하며, 그중에서 시는 인간정신의 엑기스를 표출하는 고귀한 예술로 그리스 시대 시인의 위치는 정치지도자와 같은 위치에서 시대의 아픔과 희망을 노래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에 설립된 거창문화포럼은 거창문화를 독창적으로 창조하기 위한 연구사업, 시민문화 의식을 상승시키기 위한 문화운동사업,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확산하는 창작활성화사업, 거창공간을 디자인하는 사업, 축제발전을 도모하는 프로그래밍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낭송회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는 055-944-0660.

주지원 기자  joojw@seo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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