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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대학' 위기 극복에 전 군민이 나섰다
  • 주지원 기자
  • 승인 2018.12.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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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기관 ‘민관산학 협의회’ 구성
예산지원과 일자리 등 방안 강구
거창대학 ‘공개 혁신토론회’ 열어

지난달 30일 열린 대학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거창대학 혁신토론회 모습. <사진: 거창대학>

거창대학 발전을 위한 민·관·산·학 협의회가 구성되고, 분야별 협력방안이 마련된다.

13일 군과 대학 측에 따르면 분야별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상호 협력으로 거창대학 발전을 위해 거창군, 거창군의회, 거창교육지원청, 고등학교 자율장학협의회, 거창군상공협의회, 거창대학 등 6개 기관단체가 협의회를 구성하여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의회는 오는 12월말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거창대학 발전을 위한 예산지원은 물론 지역 업체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 등 여러 가지 방안들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거창대학이 거창군에 미치는 경제적, 사회적 영향은 매우 크다. 10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은 인구 증가에 큰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직․간접적 소비로 인한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젊은 세대의 유입으로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넣어 거창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힘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거창대학은 지난 8월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역량강화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실상 거창대학의 위기는 거창군 전체의 위기로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할 과제다.

이에 거창군은 경남도와 합동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대학 당면 문제 해결과 조직 혁신을 위한 강도 높은 자구책을 마련하고 위기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군은 인구증가 지원 시책으로 전입대학생에게 장학금 및 학자금 지급과 함께 내년부터는 전입대학생을 대상으로 학기별 30만원의 생활관비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대학 육성을 위해 거창대학 평생교육원 위탁사업 및 기능보강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대학 지원 강화 및 협력체계 구축으로 대학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수학생 유치로 군의 인구 증가와 청년 일자리 창출, 소비 증가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등 앞으로 협의회의 활동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대학 측도 최근 당면하고 있는 위기를 극복하고자 지난달 30일 대학 다목적강당에서 조기여 총장직무대리, 비상대책위원회 주관으로 120분간 공개 혁신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서는 △2018년 졸업자 취업 향상 방안 △2019학년도 우수 신입생 유치 방안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공모 준비 방향 △ 경상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조치계획 및 비상대책위원회 운영사항 보고 △중장기발전계획과 특성화 계획 전면 재수립 등을 주제로 논의했다.

주지원 기자  joojw@seo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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