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가 ‘행복편지’의 발행인을 초청해 소방공무원을 위한 특별강연회를 열었다.

함양소방서는 지난 5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경영연구소 박시호 이사장 초청 특별강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IT시대에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강의한 박시호 이사장은 2003년부터 지금까지 16년 간 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전국 수천 명에게 보내는 행복편지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행복을 전달하고 있다.

박 이사장은 “도전하는 사람이 아름답다라는 말이 있다”며 “자칫 현재에 안주할 수 있는 직원이 있다면 지금 당장 도전하라, 예전의 꿈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이사장은 특유의 재치와 유머로 분위기를 이끎과 동시에 “직원들에게 도전할 때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순욱 함양소방서 서장은 “특강을 통해 직원들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 발전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방관으로써 자신감을 갖고 매사에 도전한다면 바쁜 업무 속에서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시호 이사장은 재무부장관 비서관을 시작으로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 비서관 등 여러 공직을 거쳐 우체국예금보험지원단 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행복경영연구소 이사장으로 매월 월간조선과 월간 서울시티(SEOUL CITY)에 ‘박시호의 행복편지’를 발행하고 있다.

주지원 기자  joojw@seobunews.com

<저작권자 © 서부경남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