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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물놀이 거치대 자체 제작… 예산절감 효과 거둬
  • 주지원 기자
  • 승인 2019.07.3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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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제작에 380만원 비용절감
폐타이어 휠을 이용한 아이디어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나온 결과

함양군이 폐타이어 휠을 이용해 이동식 거치대를 만들면서 예산을 절감했다. 이동식 거치대는 개당 12만원으로 총 10개를 제작해 380만원의 비용효과를 거뒀다. <사진: 함양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정비를 공무원들이 직접 처리하면서 예산을 절감한 훈훈한 소식이 알려졌다.

31일 함양군에 따르면 물놀이 인명피해가 높은 지역, 수심이 깊고 급류나 소용돌이가 발생하는 지역, 수중암반이나 구조물 등으로 사고위험이 높은 지역에 이동식 거치대를 설치하면서 38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동식 거치대를 외주에 발주할 경우 개당 50만원으로 10개를 주문한다면 5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하지만 군 안전총괄과는 거치대를 직접 주문하고 폐타이어 휠을 사용하면서 개당 12만원(총 120만원)으로 제작했다. 능동적인 일처리를 통해 380만원의 예산을 절약한 것이다.

이동식 거치대는 구명조끼, 구명환 등을 설치해 관광객들이나 피서객들이 위험 구역임을 쉽게 인지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 조치를 수행할 수 있게 하는 여름철 필수적인 도구다.

백재현 안전총괄과 계장은 “이번 이동식 거치대는 각 부서 간 아이디어 협업을 통해 나온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예산절감을 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아껴 군민들에게 더욱 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지원 기자  joojw@seo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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