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필승과 정권교체 다짐
일반당원 2000여명 몰려 ‘성황’

강석진 “지역발전 위해 뛰었다”
나경원 “대한민국 함께 지키자”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 산청·함양·거창·합천 당원협의회(위원장 강석진)가 단합대회를 가졌다.

당원협의회는 18일 오후 거창문화센터에서 강석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근 산청군수, 문준희 합천군수와 도·군의원, 일반당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당원 연수 및 단합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당원협의회에는 황교안 대표의 축하동영상에 이어 나경원 원내대표와 조경태 최고위원의 특강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강석진 의원은 “제가 당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국회에 입성해 국가의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발전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왔다”며 “당원동지들이 한마음으로 일치단결하여 내년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이 필승하고, 그 힘을 바탕으로 대선에서 정권을 되찾아 와야 한다”고 말했다.

황교안 당대표는 축하동영상을 통해 “강석진 의원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지역과 나라 발전을 위해 힘껏 뛰어 주기를 당부한다. 동지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자유한국당, 새로운 대한민국의 큰길로 힘차게 나아가겠다 "고 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현재 대한민국이 위기이다. 당원 여러분이 위기를 막아주어야 한다. 당원 여러분이 애국자가 되어야한다. 여기는 자유한국당 지지가 높은 지역이니까 안심해도 된다고 하지 마시고, 내가 애국자라는 마음으로 자유한국당, 대한민국을 함께 지켜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경원 원내대표는 당원 연수를 마친 뒤, 강석진 위원장, 문준희 합천 군수와 함께 합천 해인사를 방문하여 해인총림 방장 원각스님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누었다.

주지원 기자  joojw@seo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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