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하고 있는 거창대학 간호학과 학생들. <사진: 거창대학>

거창대학은 ‘제60회 간호사 국가고시’ 시험에서 간호학과 4학년 30명 전원이 합격해 4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16일 밝혔다.

간호학과(학과장 오은진)는 국가고시 100% 합격을 위해 전공별 국가고시 특강, 전공향상프로그램, 모의고사 등 그동안 간호사 국가고시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거창대학 간호학과는 1997년에 신설되어 보건교사 교원양성 과정 및 2017년부터 4년제로 운영되어 오고 있으며, 국가고시 합격률, 취업률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졸업생 대부분이 서울강북삼성병원, 한양대학교의료원, 경북대학교병원, 경상대학교병원, 삼성창원병원, 고신대학교병원 등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취업이 확정됐다.

오은진 간호학과장은 “간호사 국가고시 4년 연속 합격은 학과 교수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은 값진 성과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갖춘 간호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부경남신문  news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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