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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진 함양군의장 통합당 탈당 “김태호 후보 돕겠다”통합당 도·군의원 3번째 탈당
  • 이영철 기자
  • 승인 2020.03.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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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

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이 27일 “당원으로서 무소속 후보를 돕는다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 판단했다”며 미래통합당을 탈당했다. 탈당계는 이날 오후 2시30분쯤 경남도당에 팩스로 송부했다. 

이날 황 의장은 준비된 입장문을 통해 “지방생활정치에 10여년 동안 몸담아온 이 사람이 지역발전의 밀알이 되고자 그동안 고심 끝에 미래통합당을 탈당해 무소속 김태호 후보를 도와 낙후된 서북부 경남의 발전에 함께하고자 한다”며 탈당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미래통합당 지도부는 김태호 후보에게 험지 출마를 강력히 요구해왔지만 그동안 희생을 감안한다면 더 이상의 강요는 부당하고, 험지로 가면 그 지역의 동지들은 어쩌란 말이냐”며 경선기회도 주지 않고 컷오프 시킨데 강력히 항의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는 과연 누가 고향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지를 판단하셔서 그에게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황 의장과 김태호 후보는 이강두 국회의원 시절 당 사무국장, 경남도의원으로 지역현안에 대해 의논하며 호형호제하는 인연을 맺어왔으며 그간 김 후보측에서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보내왔다.

한편 황 의장이 탈당함으로써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 도·군의원 탈당은 16일 김일수(거창2) 도의원, 19일 강신택 함양군의원에 이어 3번째다.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심재수 군의원은 <황태진 함양군의장 통합당 탈당 “김태호 후보 돕겠다”> 기사와 관련해 27일 오후 본지에 전화를 걸어와 탈당 이유에 대해 “무소속 김태호 후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이영철 기자  achimstor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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