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 방문
군농협은 꽃과 떡 전달

사진설명) 구인모 거창군수와 최병철 농협거창군지부장이 거창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을 축했다. <사진: 거창소방서>

거창소방서(서장 한중민)은 지난 2일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에 대해 구인모 거창군수와 최병철 농협거창군지부장 방문해 축하 인사와 함께 축하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일에는 최 지부장이 거창소방서를 방문하여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축하 메시지와 함께 꽃과 떡을 전달했다. 2일에도 구 군수가 소방서를 방문해 기쁨을 함께 했다.

이번 국가직 전환은 47년만의 일로 안정된 소방인력 충원과 균등한 예산지원이 이뤄져 시·도 재정여건에 따른 소방서비스 격차를 해소할 수 있게 된다. 다만 도지사의 지휘·감독권은 동일하게 유지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안전대책을 추진하게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과 소방서가 협력하여 다양한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최병철 농협군지부장은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중민 서장은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으로 국가직 전환이 됐다”며 “앞으로도 기대에 어긋나지 않고 더욱 발전하여 나아지는 소방의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부경남신문  news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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