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사회
지리산 ‘마천 토종벌’ 명성 되찾는다

3개년 복원사업 추진 박차
꿀·산삼 세트로 판매 전략
산삼엑스포서 선보일 예정

함양 ‘마천 토종벌’은 전국적으로 천연보약으로 명성이 자자했지만 지난 2010년 ‘낭충봉아부패병’으로 토종벌이 전멸하면서 큰 타격을 입은 바 있다. <사진: 함양군>

함양군은 토종벌 사육 농가들의 소득증대와 소비자 욕구충족을 위해 토종벌 복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리산 토종꿀로도 알려진 마천면 인근에서 생산되는 꿀은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만발한 야생꽃과 약초 꽃 등에서 채취한 성분으로 꿀이 만들어져 천연보약으로 명성이 높았다. 그러나 2010년 ‘낭충봉아부패병’으로 인해 토종벌이 거의 전멸하여 토종벌 농가가 큰 타격을 입었고 지리산 토종꿀을 찾는 애호가들의 발길도 끊겼다.

이에 함양군은 지난 2019년 토종꿀 육성사업에 1200만원 지원을 시작으로, 3개년에 걸쳐 마천 토종벌 복원을 위해 집중 지원할 계획에 있다.

세부사업으로는 토종벌 브랜드개발 및 소포장재 지원, 토종벌 질병 예방 방제사업, 저항성 토종벌 육성 및 꿀생산사업, 토종벌 생산성 향상 자재지원 사업 등이다.

군은 한의학에서 꿀이 산삼의 효능을 배로 증가시킨다는 학설에 따라 올해 개최되는 산삼항노화엑스포장에서 산삼과 마천 토종꿀을 세트로 판매할 전략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토종벌 농가 경쟁력 제고와 마천 토종꿀의 옛 명성과 위상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부경남신문  newsnuri@hanmail.net

<저작권자 © 서부경남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부경남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