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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1년 연기 검토… 개최 여부 ‘촉각’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으로
연내 개최는 부담되는 상황
빠르면 5일 안에 개최여부 확정

함양군은 지난 4월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엑스포 준비점검 및 세부실행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함양군>

경남도와 함양군이 오는 9월 개최할 예정이었던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1년 연기할지 검토에 들어갔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빠르면 이번 주 5일 안에, 늦어도 오는 10일까지는 엑스포 개최 여부를 확정할 방침이다. 

1일 엑스포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남도와 함양군, 소방청 관계자 8명은 경남도청 서부청사 회회의실에서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열고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연내 개최하는 경우와 1년 연기하는 두 가지 방안을 두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코로나19 팬더믹(세계적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국제행사를 연내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인지 검토에 들어간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미국·유럽·중남미 등 해외상황이 진정되지 않은 국면에서 외국인 관람객 유치는 어렵다는데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연내 개최는 부담이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일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25일부터 10월25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대봉산 산삼 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충남도와 계룡시는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9월18일부터 10월4일까지 17일간 개최할 예정이었던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1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 엑스포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보다 일주일 먼저 열릴 계획이었다.

이영철 기자  achimstor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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