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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농림부 차관, 거창·함양 농가 방문

거창, 사과냉해피해 상향 요청
함양, 저온저장시설 25억 건의

이재욱 농림부 차관이 사과꽃 저온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 거창군>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2일 거창군 사과농가와 함양군 양파 온라인농산물거래소를 방문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차관은 거창읍 가지리 사과농가를 방문해 저온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사과꽃 만개 시기는 지난해보다 7일 정도 빠르면서 봄철 이상저온 기간(4월5일~9일) 농가의 피해가 컸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사과꽃이 한계온도(-2.2도) 이하로 내려가면서 피해규모가 600㏊에 이른 것으로 거창군은 파악했다.

거창읍 가지리 사과농가 김탑씨는 “저온피해로 착과수가 평년의 30%정도 안된다”며 “이런 경우는 내년 꽃눈확보를 위해서 정상 착과된 과원보다 수세 관리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농작물 재해보험 냉해피해 보상기준 상향조정과 거창사과 50% 공선 물류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재욱 차관은 “건의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욱 농림부 차관이 함양농협 산지유통센터 '온라인 농산물거래소'를 방문해 서춘수 함양군수로부터 건의사항을 듣고 있다. <사진: 함양군>

이어 이 차관은 함양군 함양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양파 온라인농산물거래소 오픈 현황을 보고받고 양파 유통활성화에 나섰다.

함양농협은 지난달 27일 비대면 ‘온라인 농산물거래소’를 통한 양파 도매 거래를 시범 운영하여 도매시장 중간유통 단계를 간소화하고, 유통비용을 절감하여 소비자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온라인 도매유통 방식을 도입했다.

함양농협은 새로 도입하는 시스템을 통해 농협공판장 중도매인과 농협하나로유통, 대형마트, 식재료 유통업체 등 다양한 대량 수요처가 매매참가인으로 구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넓혀나갈 계획이다.

서춘수 군수는 농림부 차관 현안보고에서 양파수급 안정에 필요한 저온저장시설과 신소득작목 육성에 필요한 사업비 25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영철 기자  achimstor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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