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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문학상 김참 시인의 ‘거미와 나’ 선정

최치원신인문학상은 정성원 시인
시상식은 10월31일 함양문화회관

제15회 지리산문학상 수상자인 김참 시인과 최치원신인문학상 수상자인 정성원 시인(오른쪽).

지리산문학상에 김참 시인이 선정됐다. 또 최치원신인문학상에는 정성원 시인이 확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31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지리산문학회와 계간 <시산맥>은 20일 제15회 지리산문학상에 김참 시인이 선정됐으며, 수상작으로 <거미와 나> 등 5편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최치원신인문학상에는 정성원 시인의 <안개제조공장 굴뚝에 사는 소녀를 아니?> 등 5편이 선정됐다.

지리산문학상은 지리산문학회와 계간 <시산맥>이 공동 주관하는 상으로 시상금이 1000만원으로 우리나라 대표 문학상으로 도약하고 있다.

올해 지리산문학상은 최문자 시인 등 심사위원들이 오랜 검토와 격론 끝에 김참 시인을 수상자로 결정했다. 본심은 최문자 시인과 홍일표, 조정인 시인 등이 맡았으며 수상작품과 수상소감, 심사평 등은 계간 <시산맥> 가을호와 ‘지리산문학’ 동인지에 소개될 예정이다.

심사위원들은 “김참 시인은 <기린>을 포함한 7편이 일관되게 시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며 “시에서든 삶에서든 무엇을 얘기하기보다는 어떻게 얘기하는가가 중요한 문제다. 그런 점들을 감안하여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김참 시인은 김해 출신으로 1995년 <문학사상>으로 등단했다. 시집 <시간이 멈추자 나는 날았다> <미로여행> <그림자들> 등과 저서 <현대시와 이상향> 등이 있다. 현대시동인상, 김달진젊은시인상을 수상했다.

최치원신인문학상을 수상한 정성원 시인은 글도리깨 동인으로 활동 중이며, 이번 수상으로 계간 <시산맥> 등단자로 인정된다.

지리산문학상은 시상 전년도 발표된 기성 시인들의 작품과 시집을 대상으로 하는 심사제로 운영된다.

지리산문학상은 함양군과 지리산문학회가 제정해 첫해 정병근 시인으로부터 유종인 김왕노 정호승 최승자 이경림 고영민 홍일표 김륭 류인서 박지웅 김상미 정윤천 조정인 시인 등이 수상했으며 전국적으로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지리산문학제를 주관해온 지리산문학회는 올해로 결성 58년을 맞는 중량감 있는 동인회로 성장했다. 함양과 지리산지역 중심으로 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며 매년 ‘지리산문학’ 동인지를 발행해왔다. 문학회는 그동안 문병우 정태화 권갑점 박철 등의 시인과 노가원 곽성근 작가와 정종화 동화작가, 박환일 문학평론가 등을 배출했다.

이은정 기자  news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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