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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출신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국회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경찰 개혁과제 대해 의지표명

불의 앞에 강력한 조치 취하는
경찰청장이 되었으면 바램전해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

합천군 쌍백면 월계마을 출신인 김창룡(56) 경찰청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0일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친 뒤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날 인사청문회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12시간 동안 진행됐다. 김 후보자의 청문회는 여야 공방이 적고 현안 관련 질의·답변이 이어지며 무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안위는 청문보고회에서 “경찰행정 경험을 두루 거쳤고, 수사구조개혁·자치경찰 등 경찰 개혁과제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며 “개인의 신상과 도덕성에 관해 큰 결함은 없었다는 점에서 경찰청장으로서 직무수행능력 및 자질에 있어 별다른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의 2번째 경찰청장 내정된 김창룡 후보자는 경남 합천 출생으로 부산 가야고와 경찰대학교 4기로 졸업했다. 임기는 2년으로 대통령의 정식 임명절차만 남았다.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는 1988년 경위로 임용된 후, 부산경찰청 외사과장, 충남 연기경찰서장, 서울 은평경찰서장, 경찰청 정보1과장, 주미국대한민국대사관 주재관,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경남경찰청장, 부산경찰청장 등을 거쳤다.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치안비서관실 행정관으로도 근무했는데,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었다는 두 사람 간 인연이 주목을 받았다.

고향 한 해 후배인 김진석씨는 페이스북에서 “초등 6학년 담임선생님이 수시로 수업 중에 (김 경찰청장 후보자)의 이야기를 하였다. 어릴 적 내 기억으로는 순둥이처럼 착하고 말 수도 없는 사람으로 기억이 된다”며 “불의 앞에 강력하게 조치를 취하는 경찰청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출신이 경찰의 총수가 된 것은 야로면 유흥수 내무부 치안본부 본부장(1980년 9월~1982년 1월)과 강신명 경찰청장(2014년 8월~2016년 8월)에 이어 3번째 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철 기자  achimstor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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