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문화와 여가, 복지 등을 위한 각종 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이 서로 모여 자치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함양읍 주민자치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아 성대하게 열렸다.

26일 함양읍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주민자치센터 천령마당에서 관내 유관기관장과 지역주민, 수강생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주년 기념식 가졌다.

▲ 함양읍 주민자치센터 댄스스포츠 교실.

▲ 함양읍 주민자치센터 요가 교실.

▲ 함양읍 주민자치센터 기타 교실.

이와 함께 영어교실 수강생들의 '개미와 배짱이' 영어 연극, 요가교실 시범, 기타연주 및 노래교실 수강생의 축가와 댄스스포츠 등 각 프로그램별로 수강생들의 발표회가 있어 참석자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천사령 함양군수는 축사에서 "1년 전 주민자치센터가 개소하기 전의 주민의 얼굴빛과 지금 현재의 얼굴빛이 다르다"며 "몸과 정신이 건강한 주부가 가정을 밝게 하고 나아가 함양을 이끌어나갈 힘이 된다"며 주민자치센터가 더욱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박영일 읍장은 "내년에도 읍민들의 많은 참여와 주민자치센터의 활용을 기대하며 주민들이 원하는 함양읍주민자치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전 직원이 주민자치센터운영에 적극 협조 할 것"을 다짐했다.

지역민들은 "지역사회의 공동관심사를 자치센터에서 함께 의논하고, 해결하는 진정한 주민자치를 위한 공간과 지역공동체 형성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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