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4시30분쯤 거창군 군도 35호선 마리면 장백마을~진산마을 구간에서 씽크홀(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이 씽크홀은 지름 50㎝, 깊이 1미터 가량의 크기다. 거창군은 신고를 받고 바로 출동해 라바콘과 10미터 길이의 안전 통제선을 설치하고 긴급 복구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상·하수도 관로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인근을 지나는 차량은 안전운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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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신문 news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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