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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생이는 자라와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물거북으로 우리 조상들이 ‘거북(龜)’이라 부르던 파충류다. 천연기념물 제453호다.
18일 함양군 휴천면 남호리 엄천강(임천) 운서보(남호보) 일대에서 수컷 8마리, 암컷 4마리 총 12마리의 남생이가 발견됐다. 이곳은 국내 멸종위기종인 남생이의 서식처로 여건이 좋은 편이라 남생이뿐 아니라 남생이의 서식지를 보호할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최상두 수달친구들 대표
서부경남신문 news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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