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27층, 지하 2층 규모
모델하우스 송정지구 착공
분양은 오는 3월부터 예상

거창읍 가지리 일대에 들어서는 포스코건설 더샵 아파트조감도. <사진: 한성기업>

거창군 가지리에 들어설 469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포스코건설의 더샵으로 확정됐다.

모델하우스는 서경병원 근처 송정지구 내에 1월말까지 착공해서 오는 3월부터 분양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 건설에서 시공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7층 규모다. 주 진입로는 거창구치소 우회도로이고, 부 진입로는 현대아파트 뒤쪽으로도 출입로가 만들어진다.

아파트는 모두 469세대로 59㎡ A형 42가구, 84㎡ A형 174가구, 84㎡ B형 150가구, 84㎡ C형 67가구, 109㎡ A형 36가구 등이다.

시행사는 한성기업주식회사(대표 유한성)로 가지리 일대는 대성고, 대성일고, 중앙고, 대성중, 아림초가 밀집해 있어 교육의 최중심지로 꼽던 곳이다. 거창지역 학부모들과 군민들의 관심이 많았던 지역이다.

유한성 대표는 “국내 최고의 아파트 건축으로 각광받는 1군 브랜드 건설사인 포스코건설에서 시공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하게 됐다”며 “차질 없는 공급을 위해 이달 안에 모델하우스를 착공하는 등 오는 3월에 분양할 수 있도록 분양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서부경남신문  newsnuri@hanmail.net

<저작권자 © 서부경남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