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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택 함양군의회 부의장,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조례 발의

군 단위 자치단체로는 처음
3년마다 조성계획 수립·시행

김윤택 함양군의회 부의장.

함양군의회는 3일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함양군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는 김윤택 함양군의회 부의장이 대표 발의했다. 

김 부의장은 최근 감정노동자의 인권침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이들에 대한 권리보장 및 구제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조례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서울을 포함한 광역시는 15곳, 구단위는 45곳에서 조례를 제정했다. 전국 82개 군 단위 자치단체는 전무한 실정이며 함양군이 처음 발의했다.

조례 안에 따르면 감정노동자란 고객 응대 등 업무수행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고 자신이 느끼는 감정과는 다른 특정 감정을 표현하도록 업무상, 조직상 요구되는 노동을 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동 조례는 감정노동자, 감정노동 채용자, 감정 노동자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에게 적용된다.

함양군수는 감정노동자 보호 및 감정노동자 일터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하여 3년마다 감정노동자 보호 및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또 조성계획을 효율적으로 수립·추진하기 위해 감정노동 종사자의 고용현황 및 근로환경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매년 실시하도록 명시했다.

김윤택 부의장은 “이번 조례를 통해 함양군이 노동환경 1등 군으로 거듭날 것이며 감정 노동자에 대해 군민들의 인식도 개선되고 민간부문의 감정 노동자도 보호받을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이 조성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부경남신문  news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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