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중 대권 도전 선포계획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겠다

김태호 의원이 28일 국민의힘 산청·함양·거창·합천 당협위원장에 선출됐다. 앞줄 왼쪽부터 이재근 산청군수, 서춘수 함양군수, 김태호 국회의원, 구인모 거창군수, 문준희 합천군수,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 <사진: 김태호 의원실>

김태호 의원이 지역구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 의원은 7월중 대권 도전을 선언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산청·함양·거창·합천 당원협의회는 28일 거창 수승대 축제극장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김태호 의원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4일 중앙당 비상대책위에서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서춘수 함양군수, 이재근 산청군수, 문준희 합천군수를 비롯해 운영위원 100여명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김태호 의원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태호 의원은 수락 인사를 통해 “만장일치로 당협위원장에 선출해 주신데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큰 사명감을 가지고 당원들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김의원은 “문 정권의 무능과 위선을 바로 잡고 대한민국의 화합과 새로운 미래를 위해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서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국민의힘 모두가 한마음 되어 대선승리와 정권창출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김태호 의원은 당협위원장 수락인사에서 "대선 후보 경선에 나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대권 도전은 7월중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 김태호 의원실>

이영철 기자  achimstor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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