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학생들의 사랑과 감사
메시지 담은 응원 편지 전달

거창군 학생들이 코로나19 대응과 재난 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관들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손편지에 담아 전달했다. <사진: 거창소방서>

거창소방서는 코로나19 대응 등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들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손편지를 전달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편지는 코로나19 대응 등 밤낮없이 재난 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관들에게 평소 느낀 감사의 마음과 응원의 메시지 편지에 담아 거창소방서에 전달한 것이다.

학생들이 쓴 감사편지 중에는 "항상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분들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라며 "소방관분들이 땀나게 한 노력에 불도 사라질 것입니다"고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순욱 거창소방서 서장은 "학생들의 감사 편지 덕분에 직원들이 큰 위안과 감동을 받았고, 새삼 소방관이라는 직업이 얼마나 중요하고 존경받는 일인지 느꼈다"며 "학생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기 위해 거창소방서 직원 모두가 앞으로도 책임감을 느끼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부경남신문  news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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