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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확진자 5일 연속 17명 발생… 4단계 격상되나 ‘비상’
거창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주민들. <사진: 거창군>

5일 연속 거창군에서 17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자별 확진자수는 △15일 2명 △16일 4명 △17일 3명 △18일 3명 △19일 5명이다.
 

※ 거창군 안전안내문자에서 19일 확진자는 6명인데 공식집계로는 1명이 18일로 잡혀 5명이다. (오전 11시 기준)

거창 66번~71번 확진자 6명 가운데 △거창 57번 관련 1명 △거창 63번 관련 1명 △거창 65번 관련 4명이다.

거창 66번(경남 9089) 확진자는 거창 6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12일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17일 1차 검사결과 불확정으로 재검사를 한 끝에 18일 오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거창 67번(경남 9119) 확진자는 거창 57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14일 확진자 집을 방문해 30분 정도 대화를 나눴다. 17일 검사를 받았으나 검사결과 불확정으로 18일 검체를 다시 채취하여 검사한 결과 19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거창 68번~70번(경남 9120~9122) 확진자는 거창 65번의 동거가족이다. 18일 거창군보건소를 방문하여 검사한 결과 19일 확진 판정됐다.

거창 71번(경남 9136) 확진자는 거창 65번 확진자 가족의 지인으로 16일 가족들과 만날 때 3m이내 거리에서 3시간 가량 머무르면서 마스크를 미착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부터 발열·인후통·설사 등의 증상이 있어 18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한 결과 19일 확진 판정됐다.

인구 10만명 이하인 시군은 주간 총 환자수가 20명 이상 발생할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된다. 이틀간 3명 이상 더 발생할 경우 거창군은 4단계로 격상되기에 보건당국에도 비상이 걸렸다.
 

※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17명 가운데 1명(거창 62번)은 서울 서대문구 살면서 거창을 단순 방문한 것이라 주간 총 환자수에는 빠질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되면 현재 확진자 수는 16명이 된다.

거창군은 관내 확진을 막기 위해 8월 18일 24일까지 일주일간 거창군에서 진행하는 행사와 교육, 일자리 사업 등을 전면중단 또는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공공시설인 체육·문화시설과 복지시설도 같은 기간 동안 폐쇄됐다.

현재 경남에서 4단계 지역은 창원시(8월 17일~29일), 김해시(8월 17일~29일), 함안군(8월 17일~22일) 3개 지역이다. 이외에 경남 전역은 8월 9일~2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진행되고 있다.

함양군은 7월 한달간 3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7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4단계로 격상됐다가 8월 9일부터 3단계로 하향됐다.

19일 오전 11시 기준 거창군은 8월 한달간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한편 거창군보건소는 19~20일 이틀간은 보건소 일반 업무를 중단하고 모든 역량을 역학조사 및 방역업무에 투입하여 확진자 발생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오후 8시까지 연장하여 운영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거창군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연락하면 된다.

특별취재팀  news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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