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숲속에서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 거창군>

거창항노화힐링랜드 산림프로그램이 다양한 방식으로 전환 운영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힐링랜드는 유아부터 장년층까지의 연령과 계절별로 맞춤형 숲 해설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로 체험 가능한 ‘비대면 프로그램’부터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유치원이나 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 관련 도구 등을 활용하는 ‘찾아가는 숲 프로그램’도 병행해 운영하고 있다. 숲 해설사 1명, 산림치유지도사 2명이 배치되어 운영하는 산림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친 군민들이 숲속에서 휴식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 때문에 안전한 참여가 가능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을 산림을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항노화 힐링랜드 산림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하게 자연을 보고 느끼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위로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항노화힐링랜드 프로그램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55-940~7930) 또는 거창군청 홈페이지(http://healing land.foresttrip.go.kr)를 통해 가능하며, 프로그램 별 선착순 20명까지 사전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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