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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자가격리 이탈자 2명 고발… ‘무관용’ 적용키로2일 자가격리 해제 검사에서 4명 발생
거창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김홍조 회장과 회원 10명이 지난달 27일 거창군청 로터리 주변에서 ‘잠시 멈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 거창군>

코로나19 자가격리 중 격리지를 이탈한 2명이 경찰에 고발됐다.

거창군은 1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가조면에 거주하는 50대 A씨와 거창읍에 거주하는 20대 B씨를 경찰에 고발조치했다고 2일 밝혔다. 자가격리자는 감염예방을 위하여 확진자와 마지막 접촉일을 기준으로 14일이 되는 날까지 자가격리를 해야 하며, 타인과 접촉해서는 안 된다.

가조면에 거주하는 A씨(50대)는 지난달 15일 확진된 거창 55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서 8월 15일부터 24일까지 자가격리 할 것을 통보받았으나, 8월 16일부터 23일까지 휴대폰을 두고 격리지를 5회 이탈하여 지인과 식사를 하거나 본인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영업한 사실이 확인됐다.

거창읍에 거주하는 B씨(20대)는 해외입국자로서 8월 10일부터 24일까지 자가격리 할 것을 통보받았으나 14일 휴대폰을 두고 격리지를 이탈하여 지인을 만난 사실이 자가격리 전담공무원을 통해 적발됐다.

이들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수칙위반에 따른 방역비용과 손해에 대한 배상도 청구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나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확진되는 사례가 있으므로 격리지 이탈 금지 등 자가격리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무단이탈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불시점검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향후에도 위반사례 발생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2일 거창 62번 확진자와 관련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자 4명(거창 92~95번)이 발생했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인 상태여서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오전 9시 기준 거창군의 누계 확진자는 95명이고, 자가격리는 293명이다.

서부경남신문  news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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