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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지리산도서관, 지리산행복글쓰기

‘그곳에 내가 있었다’ 자서전 출간
인문독서 책 쓰기 출간기념회

산청지리산도서관의 지리산행복글쓰기 자서전 출간 기념식 모습. <사진: 산청지리산도서관>

경상남도교육청 산청지리산도서관(관장 서민희)은 5일 지리산행복글쓰기 수업 ‘그곳에 내가 있었다’ 자서전 출간 기념회를 열었다.

지리산행복글쓰기는 2021년 인문독서 책 쓰기 수업으로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 15회에 걸쳐 신중년을 포함한 어르신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에 출간된 ‘그곳에 내가 있었다’ 외 두 권의 자서전은 각자의 방식대로 살아온 삶에 대한 이야기다. 글을 쓰고 싶은데 망설이다 큰 용기를 내서 참석하신 분, 한글을 떼고 자신의 삶에 무언가 남기고 싶다는 어르신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여덟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코로나19로 간소하게 진행된 출간 기념회는 책이 출간되기까지 글쓰기 지도를 해주신 소설가 이진숙 작가의 지도 과정을 듣고,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벅찬 소감 발표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가족이 함께 어머니의 자서전 출간을 축하해 주는 모습은 함께 한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다. 출간된 세 권의 자서전은 도서관 이용자와 지역주민들 누구나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산청지리산도서관 1층 자료실에 별도로 비치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신의 삶을 어떻게 글로 쓸 수 있을까,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출발한 수강생들이 끝까지 완주하여 책을 펴낸 모습에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개관 첫해를 맞이하여 제1호 출간을 시작으로 2호, 3호 계속 이어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은정 기자  news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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