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안의면 안의보건지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주민들. <사진: 함양인터넷뉴스>

함양군은 15일 코로나19 확진자 12명(함양 88번~89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생한 12명은 단일 역대 최다 확진자이며, 안의면과 서하면 지역에 거주하는 70~80대 어르신들로 모두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로 돌파감염이다.

이들은 지난 11일 87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함양군보건소에서 안의보건지소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안의, 서하면 주민은 전수검사중이니 안의보건지소에서 15~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별취재팀  news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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