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환 거창군의원 후보.

거창군의회 가선거구(거창읍, 상동 제외)에 출마하는 최정환 군의원 후보의 손편지가 인기를 얻고 있다.

최 후보는 옛날 감성의 편지지에 한자 한자마다 꾹꾹 눌러쓴 정성으로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이유를 담대하게 밝히고 있다. 보수세가 강한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만큼 진심으로 군민들에게 다가가 호소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이런 손편지에 대해 지역에서는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형화된 카드뉴스나 페이스북, 카카오톡으로 받아보는 문자보다는 훨씬 더 정겹다는 것. 거창읍에 거주하는 지역민 A씨(54)는 “진실된 마음은 언제나 군민들이 알아준다”며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최정환 후보는 “진실된 마음으로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언제나 노력하며, 변함없이 열심히 뛰는 거창의 성실한 일꾼으로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정환 거창군의원 후보가 쓴 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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