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산청·함양·거창·합천 4개 군은 국민의힘 후보가 강세를 떨치며 마무리됐다. 함양군수 선거는 무소속이 당선되면서 지금까지 10번 치러진 선거에서 무소속이 7번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 도의원 5석은 모두 국민의힘 후보에게로 돌아갔고, 거창2선거구와 산청군선거구는 무투표로 당선됐다. 군의원 선거는 국민의힘 후보가 우세를 떨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거창 2명, 함양 1명, 산청 1명, 합천 2명이 당선됐다. 특히 합천은 기초의원비례대표 선거에서 75.81%로 2석 모두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0.72%가 부족해 의석을 얻는데 실패했다. 무소속은 거창·함양·합천 2명, 산청에서 1명이 당선됐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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