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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인산가대책위… 11일 용산 대통령실 집회 예정

진병영 군수도 1년 전 우려 표명
집회 앞두고 함양군 입장도 관심

지난해 5월 함양군청 광장 앞에서 열린 3차 시위 <자료사진: 인산가대책위>

함양 인산가 죽염특화공장반대 주민들 80여명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인산가 죽염농공단지 설립을 반대하는 11차 집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인산가·죽염특화농공단지반대추진 대책위원회는 이날 “인산가는 오로지 돈을 벌기 위해 수많은 주민의 목숨을 담보로 청정지역인 지리산 함양 팔령골을 죽음의 골짜기로 만들려고 한다”며 “대통령께서 함양과 지역주민들의 생명을 살려달라”고 호소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대책위는 1년이 넘게 집회를 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말해왔지만, 함양군 행정은 꼼짝도 하지 않는다”며 “환경이 파괴되고, 고향산천이 죽어가고, 주민들의 건강이 위험에 처해도, 함양군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꼼짝도 하지 않는다”고 의견도 전달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가 지난해 6월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변인 당시 인산가 죽염특화농공단지 반대대책위를 만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인산가대책위>

한편 진병영 함양군수도 취임 이전인 지난해 6월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변인 당시 2차례에 걸쳐 토목공사로 논란이 되고 있는 인산가 현장을 방문해 “막무가내로 산을 훼손한 부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이에 11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 시위를 앞두고 인산가·죽염특화농공단지 추진에 대해 함양군이 어떤 입장을 가지고 나올지도 관심사다.

특별취재팀  news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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