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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바둑 스타 탄생… 김범서 3단, 하찬석 국수배 우승신진서·박정환 9단과 기념대국
김범서 3단(가운데)이 하찬석 국수배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상금과 트로피를 받고 있다. <사진: 합천군>

합천군은 지난달 23일 제10회 하찬석 국수배 영재최강전 결승전 및 시상식을, 24일에는 신진서 9단과 박정환 9단이 출격한 영재 대 정상 기념대국을 합천군 청와대 세트장 특별대국실에서 양일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영재최강전 결승전에서는 본대회 첫 출전인 김범서 3단이 권효진 4단을 꺾고 최종 2:0의 결과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지난 20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결승 1국에서 선취점을 가져온 김범서 3단은 합천 현지에서 열린 2국에서 243수 끝에 불계승을 거둬 지난해 5월 입단 후 111일 만에 신예기전 최단기간 우승에 이어 2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기염을 토하며 특별승단에도 성공했다.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김범서 3단은 수상 인터뷰에서 사회자의 영재 대 정상 기념대국의 희망 대국자를 묻는 질문에 평소 존경하는 신진서 9단을 선택해, 자동적으로 권효진 4단은 박정환 9단과의 대결이 성사됐다.

김윤철 군수는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를 통해 바둑영재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제패하는 바둑인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창단 3년 만에 우승한 수려한 합천팀의 고근태 감독님을 비롯한 선수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한편 영재 대 정상 기념대국에서는 명예심판을 맡은 김윤철 군수의 대국개시 선언에 따라 박정환 9단과 준우승자인 권효진 4단이 먼저 대국을 해 박정환 9단이 몇 수 위의 실력을 보여주며 159수 끝에 불계승을 거뒀다. 이어서 열린 신진서 9단과 김범서 3단의 대국에서도 역시 신진서 9단이 대마를 잡으며 121수 끝에 불계승을 거둬 한국을 넘어 세계를 재패한 최정상기사들의 높은 벽을 실감하게 했다.

서부경남신문  news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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