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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4차 입국

필리핀 근로자 35명 입국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대

거창군이 20일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4차 입국을 환영하는 축하자리를 가졌다. <사진: 거창군>

거창군은 20일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4차 입국 환영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계절근로자 35명은 지난 19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으며, 이날 신청농가와 외국인 근로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 인사하고 환영하는 축하자리를 가졌다.

4차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은 지난해 10월 29일 필리핀 타를락주 푸라시와 체결한 업무협정(MOU)을 통해 입국한 35명이며, 이들은 5개월(E-8비자)간 딸기, 과수, 산양삼, 식량작물 등 9개 농가에 배치돼 가을철 추수로 바쁜 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거창군에는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97명이 입국했으며, 올해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총 146명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하반기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뿐만 아니라 농촌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더 나아가 농업인들이 인력 걱정 없이 농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되는 거창한마당대축제 기간에 푸라시장 등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근로자들과 만남의 장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12월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86명의 5차 입국을 앞두고 있으며, 2023년 도입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부경남신문  news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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