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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에서 처음 열리는 개인도서 전시회 ‘동화작가 강민숙 도서전’

50여권의 저서 펴낸 중견작가
가족이 함께 쓴 책 200권 넘어

강민숙 동화작가, <할머니의 옛이야기> 표지 그림.

동화작가 강민숙 도서전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거창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 거창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순수예술활성화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회는 거창에서는 처음 있는 개인도서 전시회다.

강민숙 작가는 거창고등학교·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69년 경남매일신문, 1983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고무줄 새총>이 당선 되어 문단에 나온 이후 <내 사랑 꾸러기> <슬픈 눈의 코카> <스티브 모리슨 이야기> <강민숙동화선집> 등 50여권의 저서를 낸 중견작가다.

서울에서 작품 활동을 하다가 귀향한 후 <바른말 선비 동계정온> <풀과나무의 집> <풀과나무의집 아이들> <은총이와 은별이> <또 다른 내 동생> <손가락사탕 맛있니?> 등의 거창을 소재로 한 작품집을 냈다.

이번에 새로 낸 신간 <할머니의 옛이야기>는 외손녀 새미가 삽화를 그렸고, 가족들의 찬조출품작이 기대를 모은다. 남편인 표성흠 작가의 시집과 소설책, 딸 표시정 작가의 동화책, 아들 표영도 일러스트의 여행서와 삽화들도 함께 전시 돼 전국 유일의 가족 도서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강민숙 일가가 쓴 책이 200권 넘는다.

특히 이번 전시물 중에는 거창양민학살사건을 최초로 소설화한 <토우> (소설문학 연재- 서문당판 2권·현암사판 6권, 전부 절판)와 이 세상에 5권밖에 없는 수제시집 <어떤 나팔수의 순항일지>, 표성흠이 창간한 <거창문단> <경남소설> <풀과나무> 동인지 등이 전시된다. 이 책들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는 마지막 날 ‘문학이야기’에서 펼쳐진다.

시작행사는 11월 22일 오전 10시 거창문화센터 전시실에 열린다. 전시회를 찾는 이들은 신작 <할머니의 옛이야기>의 저자 사인을 받을 수 있다. 23일 11시에는 작은 음악회와 시낭송, 24일 11시에는 거창문협기관지 <거창문단>24호와 풀과나무 동인지 <학마을 사람들 이야기>13호 출판기념회, 25일 오후 3시 ‘문학 이야기와 시낭송’으로 전시를 끝낸다.

서부경남신문  news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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