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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장 거창 신영균, 함양 안병명, 산청 권희성, 합천 유달형

내년 1월부터 4년 임기 시작
새인물로 바뀌며 개혁에 기대

민선 제2대 시군 체육회장에 거창 신영균(57) 전 동아대 체육학과 조교수, 함양 안병명(62) 현 함양군체육회 수석부회장, 산청 권희성(56) 전 산청군체육회 이사, 합천 유달형(60) 현 합천군체육회 부회장이 당선되면서 모두 새인물로 바뀌게 됐다.

22일 전국적으로 치러진 체육회장 선거는 종목별 협회장, 읍면 체육회장, 등록단체 대의원 등으로 선거인단이 구성됐다. 거창은 123명 중 121명이 투표, 함양은 53명 중 52명, 산청은 56명 전원, 합천은 81명 중 79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개표결과 거창은 기호 3번 신영균 후보가 43표(35.5%)를 득표하고, 기호 1번 강철우 후보가 40표, 기호 2번 손권모 후보가 38표를 얻는 등 3명의 후보 모두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함양은 기호 3번 안병명 후보가 22표(42.3%)를 얻어 17표를 획득한 현 함양군체육회장인 기호 1번 송경열 후보를 5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기호 3번 임갑출 후보는 13표를 얻는데 그쳤다.

산청은 선거인단 56명이 전원 투표해 기호 2번 권희성 후보가 36표(64.2)의 득표율로 20표를 받는데 그친 기호 1번 박호규 후보를 16표 차이로 따돌리고 산청군체육회를 이끌게 됐다.

합천은 기호 1번 김성철 후보가 25표를 득표하고, 기호 2번 유달형 후보가 54표(68.3%)를 획득하면서 유달형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신영균 거창체육회장 당선인은 “공약으로 약속한 사안들 하나하나 챙기면서 쇄신해서 거창의 스포츠를 선진화시키겠”며 “소통과 협력하는 미래지향적 리더십의 체육행정을 실현하고, 체육회 운영에 오픈 플랫폼 정보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안병명 함양체육회장 당선인은 “체육회장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봉사하는 자리다. 한번 마음먹었다면 체육발전을 위해선 끝까지 해내고야 말겠다. 지역실정에 맞는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미래와 균형발전을 위해 젊음으로 뛰어 다니겠다”고 강조했다.

권희성 산청체육회장 당선인은 “산청을 전지훈련 메카로 조성하고 산청군실업팀 씨름단 창단 및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구축해 합리적이고 투명하며 모두가 행복한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유달형 합천체육회장 당선인은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면서 “모든 군민이 만족하는 합천군체육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하며 합천 체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체육회장 당선자는 내년 1월 정기총회일부터 4년간 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당선인과 유효투표 총수의 100분의 20 이상을 득표한 후보자는 선거일 후 30일 이내 선거 기탁금 1000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 거창군 (선거인단 123명)

강철우 40표
손권모 38표
신영균 43표

◇ 함양군 (선거인단 53명)

송경열 17표
임갑출 13표
안병명 22표

◇ 산청군 (선거인단 56명)

박호규 20표
권희성 36표

◇ 합천군 (선거인단 81명)

김성철 25표
유달형 54표

강대식 기자  kangds@seo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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