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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노인요양병원 6차례 만에 신규수탁자 선정

병상가동 낮아지며 적자폭 커져
서경병원 2월말 운영지원 종료

신규수탁자는 창녕서울의료재단
5년간 노인요양병원 위탁 운영

거창군과 창녕서울의료재단이 지난달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거창군립노인병원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거창군>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이 6차례 만에 신규 민간수탁자를 찾았다. 지난 2월말까지 서경병원에서 운영을 하다가 적자 전환이 장기화되면서 운영을 종료했다. 3월부터는 군 직영체제로 운영하며 신규수탁자를 모집 중에 있었다.

거창군립요양병원은 병상가동률이 2019년 95.1%(허가병상수 96병상), 2020년 73.7%(126병상), 2021년 74.6%(126병상), 2022년 59.6%(126병상)로 환자수가 71명까지 급감했었다.

올해 1월 이후 매월 3000~4000만원의 적자가 발생할 정도로 병원 운영에 어려움을 겪다가 신규수탁자를 찾게 된 것이다.

거창군은 지난달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 의료법인창녕서울의료재단 박동현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정적인 지역사회 공공의료체계 확립을 위해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운영에 대한 민간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규수탁자로 선정된 의료법인창녕서울의료재단은 1981년 설립돼 창녕서울병원, 창녕서울요양병원 등 2개 병원을 운영 중인 의료재단이며, 그간 병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 4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 5년간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을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는 병원 위탁 운영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등 전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기존 직원 고용승계를 통한 고용 안전성 강화, 환자 확보 방안마련을 통한 병원운영 내실강화, 적자 발생 최소화 등 실질적인 내용이 포함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운영을 조속히 정상화해 치매와 노인성질환자에 대한 전문적 치료를 활성화하고, 의료의 질을 강화해 거창군 공공의료체계를 새로이 확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부경남신문  news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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