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림 없이 책무 계속 추진할 것
상급 법원 결과 나올 때까지 최선

신영균 거창군체육회장이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군민과 체육인께 고개 숙여 사죄드리며, 상급 법원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체육회장으로서 맡은바 책무에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거창군체육회>

신영균 거창군체육회장이 26일 “군민과 체육인 여러분께서 염려하셨던 1심에서의 결과에 저는 재심 청구의 사유가 충분히 있다고 판단하였기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신 체육회장은 이날 거창스포츠파크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제는 저는 이 상황을 극복하고 해결하기 위해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제가 할 수 있는 역할과 모든 책무를 흔들림 없이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신 회장은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발생한 일련의 상황으로 군민과 체육인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무한한 책임감으로 고개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어 “저는 거창 체육스포츠 문화의 선진화라는 소망을 이루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고, 취임 후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달려왔다”며 “향후 최종적인 상급 법원의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거창군체육회 회장으로서 맡은바 책무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이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news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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