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서북부 거창·함양·산청 3개 군 한우농가 등 300여명은 지난 4일 뉴거창관광호텔 대연회장에서 한우 공동브랜드의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남서북부한우클러스터

경남서북부 3개 군(거창․함양․산청) 한우농가 등 300여명은 지난 4일 뉴거창관광호텔 대연회장에서 한우 공동브랜드의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열린 경남서북부한우클러스터 심포지엄은 클러스터사업 단장 농업기술센터 김동수 소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농림수산식품부 허태웅 축산경영과장의 축산물브랜드 육성 정책방향과 전국한우협회 최창열 거창군지부장의 발제와 함께 공동브랜드에 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그동안 2008년 경남서북부한우클러스터 사업을 시작으로 3개 군 공동브랜드를 추진함에 있어 2010년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 경상남도 추천 상품 지정, 함양군 판매점 개점, 사육농가 및 사육두수 증가, 1등급 출현율 증가 등 많은 성과를 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계기로 아직까지 미흡했던 수도권 직거래처와 대형유통업체 진출을 성사시켜 공동브랜드를 중심으로 한우브랜드육 유통 전문화를 실현시키는데 3개 군이 함께 해 전국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서부경남신문  webmaster@seobunews.com

<저작권자 © 서부경남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