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거창군수 예비후보가 지역건설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전문건설협회(회장 박덕흠) 로부터 지난 5일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는 당초 지난 2월 협회 정기총회에서 수여할 예정이었으나, 이 후보의 거창군수 출마 일정 관계로 이날 안덕화 경남도회 협회장이 선거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 후보가 경남도 도시계획과장 재직 때 지역건설 발전을 위해 전담반을 편성, 3개 분야 14개 시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도내 전문건설업체의 애로사항을 도정에 적극 반영해 준 것에 감사의 표시로 전달됐다.

안덕화 협회장은 "이 전 과장은 대형종합건설회사들의 하도급과 관련해 도내 중소건설업체들을 적극 활용하도록 하는 7000억 규모의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지역민과 지역경제를 먼저 생각하는 모습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그 누구보다도 지역발전에 대한 열의가 높고 강력한 추진력을 보여준 인물”이라 평하면서, 앞으로 더 큰 자리에서,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훌륭한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1985년 설립 이래 전문시공 기술개발 등을 통해 건설업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성실시공으로 건설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전문 건설인 단체다.

박일우 기자  iwpark6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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