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인 거창군수 후보를 중심으로 도·군의원 후보들이 가세한 무소속 연대가 지난 14일 양 군수 선거사무소에서 합동 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양 군수를 비롯한 7명의 도·군의원 후보자들은 "청정하고 풍요로운 10만 인구 거창 실현은 물론 지역민에게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는 차원의 정책을 내놓았다.

양동인 거창군수 후보는 △군산~울산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 △88고속도로 4차로 확장 조기 완공 △국도 3호선 4차로 조기 확장 등의 국책사업은 물론 친환경 농업의 모델도시로 만드는 안을 골자로 한 6대분야 38개 단위사업에 대한 공약을 제시했다.

김덕선 도의원 후보는 △농축산물유통공사 설립과 친환경 농산물 직접화 단지 조성 △도유림과 국유림을 이용한 웰빙타운을 조성 등 새로운 거창 건설에 필요한 똑 소리 나는 일꾼임을 강조했다.

임종귀 나선거구 군의원 후보는 △관내 마을회관의 재래식 화장실 개선사업(수세식화) △건계정~위천 수승대간 자전거 도로 개설(2012)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이수정 라선거구 군의원 후보는 △농업후계자 및 농업인 자녀 학자금 지원 △축산업의 생산 기박확충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을 장담했다.

이들 연대 후보들은 "뜻을 같이 하는 무소속 도의원, 군의원 후보들과 함께 중지를 모아가면서 이 같은 과제들을 차질 없이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후보자들은 양동인 거창군수 후보와 도의원 제1선거구 김덕선 후보, 기초의원 가 선거구 강철우, 나선거구 임종귀, 다선거구 류영수, 라 선거구 김재권·이수정 후보 등 7명이다.

박일우 기자  iwpark6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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