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대성중학교는 지난달 18일 합천댐 대표로 참가하여 전국 16개 팀과 예선전을 거쳐 결승에서 운문댐 대표로 출전한 금천중학교를 3: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제공 : 거창대성중>

거창대성중학교(교장 김종구) 탁구부가 대전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배 탁구대회에서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수자원공사가 평소 각종 생활스포츠를 비롯 다양한 체육 및 예술 활동 참여기회가 적은 전국 댐 주변지역 학생들을 위해 마련했다. 거창대성중학교는 지난달 18일 합천댐 대표로 참가하여 전국 16개 팀과 예선전을 거쳐 결승에서 운문댐 대표로 출전한 금천중학교를 3: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문상환 탁구부 주장은 “학생들과 점심시간 및 방과 후 시간에 열심히 훈련한 결과 첫 우승을 차지해서 기쁘고, 지난 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현정화 감독의 시범경기와 케이워터(K-water) 탁구단 선수들이 진행한 탁구교실에 참가하여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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