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3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소비자평가 브랜드대상’ 시상식에 ‘항노화산업도시’ 부문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사진제공 : 함양군>

항노화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는 함양군이 최고 항노화산업도시로 선정됐다.

함양군은 지난 3일 오전 11시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소비자평가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항노화산업도시’ 부문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함양군은 지난 6월 말에도 매일경제 주관 ‘소비자선정 국가대표브랜드대상’에서 함양산양삼이 농특산물브랜드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브랜드대상은 전국의 총 19개 분야·161개 부문·971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만 16세 이상 남녀 수백 명에게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소비자 조사는 브랜드 인지도·호감도·구매경험·만족도·팬덤(재구매성향 소비자그룹의 충성도 지표) 등 5개 항목 총 700점으로 이뤄졌다.

함양군은 지리산 청정 함양산양삼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소비자에 노출시키고 우수한 산양삼제품 등을 통한 객관적인 소비자반응을 이끌어내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항노화산업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굳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까지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철 기자  barkc@seob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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