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한 외국인이 자녀와 함께 팔만대장경 탁본을 뜨고 있다. <사진제공 : 합천군>

합천군은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19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여하여 대표 관광자원 및 특산품을 소개하는 합천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부산국제관광전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시관광협회, 코트파가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유관기관, 지자체, 관광협회, 여행사, 항공사, 호텔, 운수업체 등 250여 개가 넘는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430여개의 부스가 마련되는 등 대규모 수준으로 진행됐다.

합천관광 홍보관은 합천의 대표여행지, 축제, 레저, 역사, 문화탐방 등 관광자원뿐만 아니라 체험프로그램, 레포츠, 휴식 등 다양한 여행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의 위대함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인경체험을 통해 2017 대장경세계문화축전(10.20~11.5) 및 대장경테마파크에서 펼쳐지는 2016 팔만송이 국화향기전(10.21~11.6) 홍보에 만전을 기했다.

합천군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최근 가족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합천영상테마파크·청와대세트장 및 가을철 은빛 억새물결로 장관을 이루는 황매산을 소개하여 추석연휴 가족단위 관광객 및 가을철 행락철을 맞아 신규 관광객 창출로 지역관광 활성화롤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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